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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사태에서 존재감 없는 중국

짬볼 2022. 2. 16. 15:22

물론 우크라 사태는 러시아와 우크라+ 유럽의 문제이니 

중국이 이에 끼여드는 건 한계가 있다고 해도 
명색이 미국을 넘보고 맞짱 뜨려는 수퍼파워 치고는 너무 존재감이 없다.
심지어는 일본보다도 더 존재감이 낮다.
 
그렇다고 중국이 가만히 있었던 것도 아니고 
러시아편을 드는 성명들을 발표하는 등 노력을 했는데도
미국이나 러시아나 유럽에게 가볍게 무시당했다.
 
지금 중국으로서는 매우 중요한 올림픽을 하고 있는데도 
세계의 관심은 러시아가 받고 있고 
아직 러시아가 죽지 않았음을 과시하고 있다.
또 미국이 여전히 유럽에 강력한 영향력이 있음을 보였다.
 
중국이 받았어야할 스포트라이트를 러시아가 다 뺏어갔다.
동계올림픽 종료가 4일 밖에 남지 않았는데 
이렇다할 관심도 화제도 불러일으키는데 실패하고 
잊혀진 올림픽이 되어버렸다.
 
이번 우크라 사태로 제일 손해본 건 동계올림픽에 
100조원을 투자한 중국인거 같다.
푸틴이 엿먹인건 조 바이든이 아니고 바로 시진핑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