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28. 10:06ㆍ카테고리 없음
현재의 SKT의 요구는 원래는 무선망에 투자해야 하는 비용은
하나의 통화가 발생했을때 거는사람이 통화료를 지불하는게 일반적이죠?
그런데 우리집에 전화를 거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받는사람에게도 통화료를 받겠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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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넷플릭스 글로벌 콘텐츠 전송 부문 디렉터인 토마 볼머는 "과거에는 넷플릭스가 (계약관계에 따라) 해외 ISP에게 망 이용료를 지불했을 수 있지만 현재 기준 전 세계 어느 ISP에도 망 사용료를 내지 않고 있어 한국의 로컬 ISP만 차별적으로 대우하는 것은 힘들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CP들이 한국의 콘텐츠를 지역화, 현지화하는 데 있어 더 이상 인센티브가 없어진다면 더 이상 한국 로컬리제이션(현지화)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다"라고 망 사용료 불가 입장을 고수했다
또 그는 "만약 해외 CP들이 한국 외부에 콘텐츠를 두고 가져와야 한다면 장거리에서 콘텐츠를 끌어오면서 비용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한국 전체적으로 속도 저하가 있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넷플릭스, 망 사용료 부과시 ‘K-콘텐츠 현지화 포기’ 시사
넷플릭스 측이 망 이용료 법제화가 될 경우 한국 콘텐츠 투자 중단을 시사했다.
www.insight.co.kr
똑같은 놈들 ㅆ
내든 안내든 둘이 알아서 할 문제지만 국내 컨텐츠 투자 안하겠다는 협박은 꼴사납네요.
투자 대비 이익률 따지면 누가 더 아쉬울 지 빤히 보이는데
한국에서의 경제효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고 운운하던게 얼마전이었는데
SKT랑 넷플릭스간의 다툼= 국내 사기업과 해외사기업간의 다툼
KT와 LGU+는 넷플릭스와 제휴관계로 각각 인터넷과 모바일 상품에 넷플릭스를 끼워팔기하며 서로 윈윈 중
LGU+는 최초로 넷플릭스와 제휴를 맺어 재미를 많이봐서 이번에 디즈니플러스 런칭에서도 제휴 맺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함
반면 SKT의경우 넷플릭스와 제휴 관계도 못 맺고 넷플릭스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트래픽은 늘어나고.. 그런데 타사는 그런 넷플릭스 덕을 보고 있고 자기네는 덕도 못보는데 트래픽 증가로 가입자들 볼맨소리 듣다 타사에 뺐기고…열받을만 하다고 봄
뉴스보면 아시겠지만… KT랑 LGU+는 이번 건에서 매우 조용하죠~
사기업들간 이런 분쟁에서 정부와 국회의 좋은 태도는 그 분쟁으로 인해 피해를 볼 수 있는 소비자.. 즉 국민들을 위한 법제도를 만드는 거지.. 특정 기업을 위한 제도를 만드는게 아니라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