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는 딴거 없음 그냥 품질임

2021. 12. 3. 10:21카테고리 없음

예전 드라마나 노래도 완성도를 떠나 재미도 있고 좋았음..그게 경제력이 상승하고 선진국이 되면서 더욱 가다듬어지고 투자가 되니 품질도 점점 더 높아짐.. 사람들 눈도 높아지니 더욱더..인터넷 기반 다양한 새로운 플랫폼들이 날개를 달아주고..2003년 나온 대장금이 중화권에서 히트 치고 입소문 타고 동남아, 중앙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동유럽 지역으로 순차적 팔려가던 시절 인터넷으로 드라마 보던 시절도 아님.. 

 
대장금 경우 정부에서 동남아나 아프리카 쪽 수출에 도움을 줬다고도 하는데 도움 주고 나발이고 재밌으니 시청율 90% 찍지.. 재미도 없음 누가 보나. 그것도 몇몇 국가는 MBC와 협상해서 방영권 사려고 하니 너무 비싸서 외교채널 통해 싸게 사거나 무상 제공이 가능한지 요청한 일도 있고.
 
국책의 도움으로 소프트파워 전파에 성공한 유일한 나라는 사실 미국임. 영어가 전세계 공용어나 마찬가진데 언어야말로 문화 전파의 끝판왕이지..그와 관련된 연구도 많았고 1960년대 세계각국의 대도시에 미국문화원 설립할때부터 정책적으로 실행하기 시작했고.. 미국의 자본과 소프트파워가 함께 들어가는 방식.. 그렇다고 미국 역시 국책만으로 문화강국이 됐다는 말은 아님. 미국이 최고의 소프트파워 국가가 된 것은 미국 엔터 산업의 막강한 자본 투자와 우수한 인력이 있었기에 가능. 결국 production quality matters
 
일본은 버젓이 공중파에서 한류 국책이다고 말하는 나라임.. 일본문부성에서 교토 대학인가 아무튼 여러 대학에 의뢰하여 나온 보고서에서도 힌국 문화의 성공은 국책이라고 결론 내렸음.. 그래서 기존에 일본 국가 이미지 상승과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만든 쿨재팬 사업에 별도 법인까지 만들어 jpop 해외 공연 지원(공연장 임대, 해외 유력 매체 인터뷰, 공연 홍보 등)까지 해줌..손실이 쌓여서 멈춘 상태..
 
한국은 단 한번도 민간기업, 엔터사의 kpop 해외 공연을 정부에서 지원해준 적이 없음.. 형평성의 문제도 있고 국민들에 욕먹을 일이지.. kpop 해외공연은 수익이 나니 지원해줄 필요도 없고..
 
한국보다 내수 시장이 큰 나라보다 작은 나라가 대부분임. 기업이란게 팔수만 있다면 내수시장이 아무리 커도 해외시장에도 진출하는게 당연.. 일본은 내수시장 큰데 자동차는 뭐하려 해외시장에 팔려고 안달하나..
 
 
 
 
 
국책으로 성공할수있었으면 엄청난 자본이 많고, 14억 인구나 있는 중국이 성공했겠지요
일본은 그냥 열등감과 피해의식 때문에 한국이 잘나가면 그것마다 다 태클걸고 부정하지요